3줄 요약

1. 코로나로 야외활동, 가벼운 소풍이나 산책하기 좋다.

2. 주차비가 저렴하다. 단, 좁다(대기줄이 길 수 있다.)

3. 코로나로 지금 텐트는 칠수 없다. 돗자리만 가능.

 

지금같은 시국에 용산 가족공원은 야외활동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곳곳에 거리두기 현수막도 있고 손소독제도 비치되어 있네요.

물고기도 있으니 새우깡 같은거 사서 가면 아이들과 더 좋은 추억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비치된 손 소독제

 

거리두기 현수막
친절하게 2 m 표시까지! 

 

이건 와이프가 생각한 방법인데, 참 좋은것 같아, 소개하고자 합니다.

책을 읽을 때마다 권당 스티커 하나씩, 글자를 다 모르니 그림만 봐도 인정

이렇게 스티커를 하나씩 붙여서 다 채우면 원하는 장난감을 하나 사주는 방법 입니다.

스티커를 다 채우고 당당히 원하는 장난감을 사서 등에 지고 가는 저 위풍을 보세요 ㅋㅋ

(누나는 지난주에 이미 스티커 다 채워서 누나만 장난감 사서..승현이가 엄청 부러워 했었는데...그 설움(?)까지 느껴지네요

 

하는 방법도 쉽습니다.

1. 스티커를 산다(아무거나)

2. 스티커판을 찾아 출력한다

스티커판은 네이버나 다음 등 포탈 싸이트에서 "독서왕 스티커"나, "스티커 판" 이렇게 치면 괜찮은게 몇개 나옵니다.

 

 

나는 돈에 대한 개념이 없이 살았고, 지금도 그런것 같다.

어릴적 가난했지만, 용돈이라는 개념보다는 그때그때 필요한만큼 부모님이 주셨고,

그래서 크게 돈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부모님 입장에서는... 돈이 필요하여 당시 학교에서 주는 우유를 먹지 않고 우유값을 쓰거나,

부모님을 속이고 돈을 받는 행위가 싫다고 하셨고, 그래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용돈은 주시는 편이었다.

그래서 정직하게(?) 살긴 했지만 지금도 돈에 대한 개념이 없는 편이다.

 

하지만 나는 그렇다 치더라도...아빠가 되니 애들에 대한 경제 관념은 어떻게 잡아두는것이 좋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과연 나처럼 사는게 좋은건지...아니면 꼼꼼하게 자기 돈 계산하면서 사는게 좋은건지...

너무 돈에 매여 사는건 안좋은것 같긴 하지만...그렇다고 지금의 나처럼 돈의 소중함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것도 별로인것 같다.

 

그런 나에게 이 책은 최소한의 적절한 해답을 준것 같다.

요약하면 아이들에게 용돈을 주는것이 좋고,

용돈을 주는 시점은 초등학교부터(사회생활 시작 시점), 기간은 주단위, 용돈기입장은 필수(잘 쓸경우 인센티브 지급), 홈알바 병행

(책에는 없지만, 처음에는 주 2회도 나쁘지 않은듯 하다)

 

다른 어떤 분은, 매 년마다 용돈에 대해 자녀와 협상한다고 한다.

자녀는 내가 언제 어떻게 써야지를 계산해서 부모에게 승인 요청을 하고,

부모는 협상하면서 어쨌거나 모두가 동의한 용돈 수준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것도 좋은 방법 같다.

 

물론 이책의 극히 일부분인 내용이며, 부동산, 펀드, 주식등도 개념과 실제 사례들과 쉽게 설명해 주고 있어서 한번쯤 읽어볼 만한 책인것 같다.

전체적으로 책에서 느낀점은..."시간과 마찬가지로 돈도 쪼갤수록 늘어난다"는 것

 

아이들이 잘 먹는 간장 계란밥 소개하려고 합니다.

물론 여러가지 레시피가 많이 있지만..초간단으로! 
(대충 사는 아빠라...ㅠ.ㅠ 주말에 한끼 정도는..)

준비물: 계란, 밥 한공기, 간장, 참기름

레시피: 계란1개, 밥1공기, 간장1숟가락, 참기름1숟가락
(1인분이며, 어른숟가락 기준으로)

준비하면 대략 위와 같네요

간장은...집에 있는 아무 간장으로 쓰셔도 됩니다.

그런데...상습적(?)으로 많이 먹이게 되면...^^;

와이프가 어느날 이런걸 사오더라구요.

오오, 계란밥 전용 간장이라니..오오

근데 맛은 일본식 간장하고 비슷한것 같아요. ㅋ

 

여튼 재료가 준비되셨으면 바로 ㄱㄱ

프라이펜에 기름 두르고 계란을 넣습니다

여기서 또하나의 꿀팁은..

계란이 살짝 익을때쯤 긴 나무 젓가락으로 막 저어 주는겁니다.

그럼 계란이 잘게 부서져서 뭉치지 않아요!

밥과 비비면서 계란 찢지(?) 않으셔도 됩니다 ㅎ
(간장으로 간이 되기 때문에, 굳이 소금 넣으실 필요가 없습니다)

 

익은 계란은 따뜻한 밥과 함께 비벼주시면서,

참기름 1스푼, 간장 1스푼과 같이 비벼서 아이들에게 주시면 됩니다!

굳이 밥을 식힐 필요가 없구요

오히려, 뜨거운 계란과 밥을 차가운 참기름과 간장이 식혀 주면서

아이들에게도 딱 먹기 좋은 온도가 되더라구요

 

너무 간단해서 더 쓸말이 없네요.ㅎ

다음에는 살짝? 업글 버전으로 다시 올려볼꼐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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